최종편집:2025-07-15 05:03:19

“흑인 등 그동안 미안했어요”

美경찰, 유색인종에 차별적 강제집행 ‘사과’美경찰, 유색인종에 차별적 강제집행 ‘사과’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미국 경찰이 흑인과 히스패닉 등 소수민족에 대한 과거의 차별적인 강제력 집행에 사과하며 유색인종과의 화해를 시도했다.17일(현재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경찰서장연합을 이끄는 테런스 M. 커닝엄은 이날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행사에서 “과거 경찰의 잘못된 대우가 현재 흑인과 히스패닉 사회에서 지배적인 경찰에 대한 불신을 낳았다”고 인정했다.그는 “경찰이 소수민족의 신뢰를 다시 얻으려면 먼저 피부색을 기준으로 유색인종을 억압한 것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며“이미 너무 많은 사람이 죽었고 이런 싸움은 끝나야 한다”고 주장했다.지난 2년 동안 오클라호마주의 털사, 노스캐롤라이나주의 샬럿 등에서 경찰의 총격으로 인한 흑인의 사망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유색인종과 미국 경찰의 긴장감이 극에 달한 상황이다.특히 국제경찰서장연합이 그동안 꾸준히 유색인종과 경찰 간의 관계가 악화된 것에 대한 책임을 회피해 왔고, 점차 부드러워지는 경찰문화의 변화에 탑승하는 것을 거부해왔다는 점에서 커닝햄의 발언은 상징적이다.그러나 일부 경찰은 커닝엄의 연설이 “이번 주에 조직의 리더 자리에서 물러나는 사람의 무책임한 발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들은“어차피 경찰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사과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커닝엄은 또“과거 경찰의 잘못 때문에 지금 경찰관들을 비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이에 조지타운대학교의 폴 버틀러 교수는 “경찰의 인종차별은 과거의 일이 아니”라며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문제를 인정하기 전까지 경찰은 유색인종의 신뢰를 얻지 못할 것”이라고 평했다.피츠버그대학교 로스쿨의 데이비드 A. 해리스 교수는 “커닝엄의 발언이 경찰에 대한 비난을 당장 잠재우지는 못하겠지만, 이것은 과정”이라며 “불신을 해소하기까지 앞으로 오랜 시간이 걸리겠지만 적어도 이 발언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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