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올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혁신형 창업과제(R&D+IP전략)에 97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R&D+IP전략는 스마트헬스케어, AR·VR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창업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R&D+IP전략 1차 신청 접수를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하며 1차에 48억6천만원, 22개 과제 내외로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IP전략(IP-R&D) 관련 온라인 교육(2시간)을 이수한 창업 후 3년 이상 7년 이하 창업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전략기술로드맵에 기반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분야' 20대 전략분야, 152개 전략품목 내에 해당하면 신청 가능하다.
개발기간은 최대 2년, 과제당 정부지원금은 최대 4억8천만원 한도내에서 정부가 총 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게 되고, 중소기업은 사업비의 20% 이상을 부담하면 된다.
대경중기청 문종화 과장은 “창업 7년 이하 기업에 기술개발과 IP컨설팅을 패키지로 지원해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이번 사업에 지역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R&D+IP전략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