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이 최근 서울 TheK호텔에서 열린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 춘계학회에서 신경과 이동국 교수<사진>가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의 제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학회는 우리 몸의 각종 통증과 자율신경 이상으로 생기는 질병들을 연구하고 표준화해 최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다.
이 교수는 2년 임기(2019년 3월-2021년 2월)동안 학회의 각종 회무와 재무를 총괄하고 통증 및 자율신경 이상에 의한 질환들의 진단과 치료법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동국 교수는 "회장으로 선출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각종 통증과 자율신경 이상으로 인한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제15대 병원장과 대한신경과학회장,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로서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감사, 대한근전도학회 감사, 대한통증연구학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