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2019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298개교 초·중학교에서 2497명의 선수가 31개 종목에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단체전 및 개인전에 우승한 선수들은 전라북도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대구 대표선수로 선발되며 4월부터 3차에 걸친 강화훈련에 매진 후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2019년 대구소년체육대회가 선수들에게 학교스포츠의 진정한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지난해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28개, 은 27개, 동 40개 등 총 9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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