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서원 향사는 500여 년간 고스란히 계승해온 민간차원의최대 제향으로 매년 봄(음력 2월)·가을(음력 8월) 두 차례에 걸쳐 봉행되고 있다.
한국정신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온 도산서원은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따라 전국 최초로 3일간에 걸쳐 치러 온 향사 기간을 2일로 단축했다. 또한 야간봉행을 주간으로 변경했으며, 상덕사 출입을 남녀노소 모두에게 개방하고, 전통유교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향사 봉행 전 과정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보물 제211호인 상덕사는 퇴계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도산서원의 사당으로 주향위는 ‘퇴도이선생(退陶李先生)’, 종향위는 제자 ‘월천조공(月川趙公)’, 두 분을 모시고 있다. 도산서원뿐만 아니라 퇴계 선생의 위패를 봉안한 서원이 전국에 30여 곳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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