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핵가족 시대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자원봉사를 하며 사랑과 활력을 나누는 달서 청(淸)‧청(靑) 봉사활동을 22일, 29일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청(淸)ㆍ청(靑) 봉사활동’은 어르신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우리 구는 현재 총 인구 대비 노인인구 비율 10%로 고령사회에 근접하고 있고, 이미 일부 동은 고령사회로 진입하여 어르신의 사회참여 요구의 목소리는 더욱 많아짐에 따라 어르신들의 노후를 자원봉사와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번봉사활동은 청소년과 어르신이 스마트폰으로 소통하며 마음의 벽을 허물고, 달서 한마음 걷기대회에 앞서 걷기대회 코스를 돌아보며 환경정화와 캠페인 활동을 겸하여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을 넓히고, 1․3세대 간 협동과 화합의 장을 만들어 사회활동 참여를 확대하는데도 도움이 되는 어르신 맞춤 이색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이번 활동에는 어르신 50명과 청소년 50명, 총 100명이 참여하며, 이론과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첫째 날(10.22.)은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세대 공감의 친목 스트레칭으로 세대 간 마음의 문을 연 뒤 자원봉사 마인드함양 교육이 있다. 이어서 KT IT 서포터즈 박지영 강사의 스마트폰 사용법 교육으로 평소 스마트폰 활용이 많은 청소년이 어르신과 1:1로 조를 이뤄 강의내용을 어르신들께 직접 가르쳐 줌으로써 세대 간 소통하며 정보격차를 해소한다. ▷ 둘째 날은(10.29.) 야외에서 펼쳐지는 체험활동으로 본동에 위치한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1․3세대가 어울려 건강체조, 학산공원 일대 환경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하며 숲길에서 함께 이야기하고 마음을 나눔으로써 청소년에게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 어르신은 청소년세대에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기회가 된다. 한편, 달서구는 달서구민 모두가 태어나면서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 연령별 특성에 맞추어 ‘달서 전 생애 자원봉사 이야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7개 계층(임산부, 유아, 초등, 청소년, 미혼남녀, 가족, 어르신) 9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그 중 2016 달서 『청(淸)ㆍ청(靑) 봉사활동』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 하는 청(淸)ㆍ청(靑) 봉사활동을 통해 몸과 정신의 활력을 더하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배움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어르신의 자원봉사 참여 기회를 더욱더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대구=예춘호 기자 sm861113@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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