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새봄을 맞아 26일 문화예술의전당 앞 낙동강 둔치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2019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
본격적인 봄 날씨가 되면서 문화행사와 축제, 나들이로 안동을 찾는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민단체와 공무원이 앞장서 환경정화 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민간단체, 공무원, 장병 7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동대교에서 법흥교까지 약 5km 구간의 낙동강 하천 주변 부유물을 제거했으며, 시민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체육공원 및 주요 도로변, 낙동강 일대의 생활 쓰레기도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또한 24개 읍면동은 자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한다.
시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환경조성에 참여해 주신 기관·단체 임직원, 장병,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깨끗하고 살기 좋은 도시 행복 안동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부탁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