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5 06:31:41

AT&T, 영화산업 진출

타임워너사 800억$에 인수키로타임워너사 800억$에 인수키로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형 통신회사인 AT&T가 워너 브라더스 영화사와 HBO, CNN등 방송사를 거느린 타임워너사를 800억$에 매입해 영상 산업에 뛰어들 것이라는 소식이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언론에 가끔 유출되어왔지만, 이번에는 월 스트리트에서 구체적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22일자에서 AT&T와 타임 워너의 이사진이 이 문제로 회의를 열고 인수안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아직은 언론계의 문의에 대해 두 회사가 모두 이렇다 할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이 인수설이 현실화 될 경우 영상 미디어 산업의 지평을 흔들어 놓을 만한 대형 인수합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휴대전화 사업과 다이렉TV, 인터넷 서비스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IT회사가 세계 최고의 대중문화산업체로 "게임의 제왕"(Game of Thrones) " 빅뱅 시어리"( Big Bang Theory)에서 프로야구단까지를 거느린 타임워너를 인수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디지털 산업의 최첨단에 서 있는 네트워크 소유 회사가 영상 오락물과 뉴스를 인터넷으로 공급할 경우 이는 기업계 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판세를 크게 흔드는 일대 사건이 될것이라는 관측이다. 보도된 인수 가격이 사실일 경우에는 타임 워너는 역대 기업인수합병 가격으로는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되며 거대기업의 인수대상으로는 두 번째 큰 액수를 제안받는 셈이 된다. 최고 금액은 닷컴 붐의 전성기 끝무렵에 AOL이 타임워너를 인수하겠다며 제시한 940억 달러였지만 거래는 무산되었다. 이의 최종 결정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제2의 미디어 대기업이 떠오른 것은 미국 대선 후보자들의 선거전에까지 불을 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는 펜실베이니아주 게티스버그 유세에서 만약 당선 된다면 이 거래를 즉시 무산시키겠다고 주장했다. 성사될 경우 "너무 큰 권력이 너무 적은 소수의 손에 집중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21일 인수합병설이 보도된 이후 뉴욕 증시에서 AT&T의 주가는 3%나 떨어졌다. 미국 시장에서 전화와 인터넷 사업을 하는 통신회사가 '단순한 중개역'을 떠나 새로운 사업확장을 위해 언론매체나 미디어 산업의 인수를 시도하는 일은 흔한 일이다. 지난 해 버라이즌은 AOL을 매입했고 지금은 디지털광고 회사를 만들기 위해 야후에게 제안을 하고 있는 상태이다. 콤캐스트사는 2011년에 NBC유니버설을 매입했다. AT&T도 2011년 경쟁사인 T모바일을 인수하려다가 감독기관의 반대로 무산되었으며 이후 TV회사에 집중해 다이렉 TV를 485억 달러에 인수했다. 금년 말까지는 스트리밍 사업과 TV를 묶은 다이렉 TV 나우( DirecTV Now)를 출범시켜 주로 케이블 계약해지자와 가입한 적이 없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공략한다. 타임워너의 인수는 콤캐스트와의 경쟁에 대비한 최상의 방어책이며 이로 인해 신규사업 확장의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일석이조의 번화라고 뉴 스트리트 리서치의 경제 분석가 조나선 채플린이 21일자 뉴스레터에서 전했다. 콤캐스트도 지난 8월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영화사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타임워너 인수로 인해 미디어 시장의 지나친 편중과 과잉 공급현상과 과도한 투자로 오히려 경영난을 재촉할 것이라는 예측도 만만치 않아 앞으로 증시에서의 주가 동향이 주목된다. 뉴욕=AP/뉴시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금강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부인회가 지난 12일, 의흥 원산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군위 나루봉사단이 지난 12일 의흥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 교 
구미시 신평1동(동장 김은희)은 지난 7월 11일, 상돈이비빔돼지(대표 김윤정)에서 ‘구 
김천시 원평동(동장 김미라)은 지난 7월 1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폭염에 취약한 이웃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