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우량종자를 공급하고 있다.
센터는 우량종자를 현재 총 219톤을 공급했다. 작목별 종자공급량은 벼 74톤, 감자 70톤, 콩 36톤, 기타 밭작물 1톤, 옥수수 36톤, 맥류 2톤이다. 향후 추파 보리, 밀, 호밀, 맥류를 시작으로 보급종 벼, 감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특수미 등은 계통공급 신청을 받아 공급할 계획이다.
보급종 봄 감자 추기분은 오는 8월, 춘기분은 12월, 보급종 벼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특수미는 11월 농업기술센터와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신청 받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 기존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이 일품에서 영호진미가 추가돼 일품벼 단일품종 재배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우량종자를 사용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고, 적기 농작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이룰 수 있다. 우량종자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