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제74회 식목일’을 맞아 2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맞은편 낙동강 둔치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실시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시민의 호응이 매우 좋아 올해에도 시민이 좋아하는 우량 나무를 선정해 나눠준다.
이날 행사는 시와 남부지방산림청, 산림조합, (사)한국임업후계자 경북안동협의회가 함께 나무 조경수, 관상수, 유실수, 경제수 등 29종 3만 2천여 본을 시민 1인당 5본 이내로 나눠 줄 예정이다.
시는 “이번 나무 나눠 주기 행사를 통해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을 누리고, 숲의 가치와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