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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시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 평생학습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평생학습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공모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에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 제시와 적정한 보조금 집행을 위해 지난 8일 평생학습관 3층 어학교육실에서 보조금 관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공모사업 선정자 50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보조금 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해 보조금 부정수급을 예방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올해 처음 선정된 공모사업자들은 “보조사업 추진에 막연한 기대와 걱정이 앞섰는데, 이번 교육이 보조금 운용 과정과 방향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보조금의 투명한 집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평생학습원은 “지역 곳곳에서 배움의 즐거움이 넘쳐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다. 내실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하브루타 부모교육프로그램을 비롯한 18개 우수프로그램과 14개 학습동아리를 선정해 7천 5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우수 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선정 현황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
입력 : 2019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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