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8-01 10:34:29

대구 퇴직예정 공무원 외유성 해외연수 연일 '구설수'

시민단체, 퇴직예정자 연수중단 ·폐지, 자진 반납 촉구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대구시와 각 지자체의 퇴직 전 공로연수를 앞둔 공무원 해외연수가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대구시민단체들은 이들이 적게는 200만원에서 많게는 370만원의 시민세금으로 외유성 해외여행을 보내는 것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 및 폐지와 자진 반납을 촉구하고 나섰다.

11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국민권익위원회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도한 퇴직금품(해외연수 등)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을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권고했다. 

행정안전부도 2009년 2월 지방공무원 공로연수에서 국·내외관광성 여행을 잠정 중단해 전액 절감하고, 수립된 예산은 일자리 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에 활용토록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2008년 9월 ‘지방공무원 인사관리 및 운영지침’을 개정해 지방공무원 국·내외 여행을 자제할 것을 통보하는 등 이후에도 여러 차례 이 문제를 제기했다. 

하지만 서구와 북구를 제외한 6개 구·군과 대구시는 중앙정부와 권익위 권고를 무력화시키는 조례를 제정해 퇴직예정자 해외연수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2011년 5월30일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15년 3월2일 퇴직예정자 및 그 가족까지 국내·외 연수실시가 가능하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중구는 2018년 11월 12일, 동구는 2018년 2월 20일, 남구는 2018년 11월 12일, 수성구는 2018년 2월 28일, 달서구는 2018년 9월 21일, 달성군은 2012년 9월 20일 관련 조례를 제정해 2017년 개정했다.  

반면 서구는 2018년 4월 20일 제정된 조례에 ‘20년 이상 장기근속자 중 퇴직예정 공무원의 국내·외 연수 지원’을 포함만 시키고 관련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고, 북구는 2018년 10월 10일 조례를 제정하면서 ‘퇴직예정자 국내·외 연수’를 삽입하지 않았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최근 달서구와 중구 퇴직예정자 각 15명씩 동유럽과 북유럽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했고, 대구시는 5월부터 140여명이 해외연수를 떠나고 다른 지차제들도 이를 계획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역 시민단체들은 즉각 퇴직예정자 해외여행을 중단하고, 퇴직예정자 국내·외 연수를 지원하는 관련 조례 규정의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우리복지시민연합 관계자는 “집행부 감시도 따로 없으며 그저 집행부 눈치 보며 담합을 공고화한다면, 지방의회가 달라졌다고 결코 말할 수 없다"며 "시대적 상황과 시민정서를 외면하고 쌈짓돈처럼 시민혈세로 해외연수를 계속하면 행정 불신을 자초해 시민적 저항에 부딪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황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26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불구하고 폐철도 임시주차장 및 산 
불국동장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관내 경로당 23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께 시 
경산 바르게살기운동 남천면위원회가 지난 28일, 회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 행정 
구미 선산읍이 지난 27일 구미농협쌀 조합공동사업법인과 구미선산농협으로부터 쌀(4kg)  
성주 가천면이 29일 동원1리 마을회관에서 ‘별고을 찾아가는 빨래방’을 운영하고, 오후에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칼럼
국가 전체 예산에서 지방 세입은 20%지만 지방 세출은 60%다. 40% 세입을  
전기자동차 테슬라, 화성 탐사여행을 추진하는 스페이스 엑스 창업자 일론 머스크는  
허실생백(虛室生白)은 방을 비우면 빛이 들어온다는 뜻으로 인간이 욕심을 버리면  
여래십호(如來十號)는 부처님 이름 10가지다. 부처의 공덕을 기리는 열가지 호칭이 
1991년 지방자치 실시 35년이 지났으나 법·제도적 미비로 아직도 8 대2 구조 
대학/교육
계명대 간호대학, 美 시카고 캠퍼스 ‘단기 전공연수 프로그램’ 성료  
강은희 대구교육감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안정 유지 반드시 필요”  
영남이공대,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한국장학재단이사장상  
국립경국대, 베트남 글로벌 백신 연구 역량강화 인턴십 프로그램  
DGIST, 전국 8개 대학 참가 ‘제21회 대학조정대회’ 대성황  
대구한의대 RISE사업단, ‘2026 GROW & OPEN DATA CAMP’운영  
대구 직업계고 3개교, '교육부 재구조화 지원사업' 선정  
DGIST-귀뚜라미문화재단, ‘2026년 장학금 수여식’ 미래 과학 인재 육성 ‘맞손’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K-인문 ‘문화 체험 디자이너 양성’과정  
대구한의대, 몽골 Edu LAB·해외봉사단 발대식 ‘전공 살린 글로벌 사회공헌’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