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는 지난 12일 탈춤공원에서 생활개선회원과 농촌지도자회원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극복하고, 회원 상호 간 단합과 결속을 다져 지역농업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생활개선회원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합창과 스포츠댄스를 시작으로 대회식, 우수회원 표창, 한마음 행사가 진행됐다. 한마음 행사는 회원들의 쌓인 피로를 풀 수 있는 명랑운동회와 초청가수 공연, 회원들의 노래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준비함으로써 회원들의 친목을다졌다.
올해 한마음대회는 지역농업발전과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의 활성화에 기여한 13명의 우수회원이 시장 등 각 농업 관련 기관 표창을받았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원의 역량 강화와 회원 간의 정보 교류 및 화합을 통해 안동 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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