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03:46:27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특별 기획전 ‘이주와 정주의 삶’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4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3.1 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이주와 정주의 삶-우크라이나의 고려사람과 사모셜르 그리고 버려진 공간들사진전을 특별 기획전으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16일 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에서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2019 KF-지방자치단체·관계기관 협력 전시 사업에 선정돼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교류재단(KF)과 공동 주최한다. 한국 정성태 작가와 우크라이나 듀오(부부) ‘크롤리코브스키 아트작가의 사진 40여 점과 오브제를 전시한다. 관객들은 작품을 통해 이주와 정주, 타향과 고향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

이주정주라는 키워드로 삶의 흔적과 공간을 관찰·기록해 온 사진 작품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고려인들의 빛바랜 흑백사진과 소품도 만나볼 수 있다.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살림 도구, 테이블 위나 벽면 오래된 사진, 고향이 그리워 붙여 놓은 한국의 춤사위 이미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향을 떠나 우크라이나에 거주하게 된 고려 사람(꼬레이스키)들의 운명에 초점을 맞췄다.

정성태 작가는 우크라이나 외딴곳에 있는 그들의 집을 찾아갔을 때, 비로소 그들의 삶을 피부로 느꼈고, 그들의 얼굴을 읽을 수 있게 됐다. 민족이라는 같은 피의 뜨거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정성태 작가는 고향을 떠나 우크라이나에 거주하는 고려사람(꼬레이스키) 고향으로 돌아온 체르노빌 재정착민(사모셜르)의 삶을 향한 애착과 그들의 공간을 담아냈다. 크롤리코브스키 아트 작가의 작품은 전쟁으로 쇠퇴해가는 고향에 대한 기억을 투영, 주민들의 고단한 이주와 정주의 운명을 보여주고 있다.

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전시는 우크라이나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이 낯선 타향에서 일군 디아스포라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840-3600)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 
영덕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심는 행사를 펼쳤다. 
영덕읍 소재 상하수도 공사업체 ㈜청수기업이 지난 26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산불 이재민과 
영천 화북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