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21:17:30

현장으로 찾아가는 영농지도 운영

안동 농업기술센터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과재식지도. 안동시 제공
사과재식지도. 안동시 제공

안동시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영농지도 시행하고 있다.

센터는 이달과 다음달 매주 목요일 41조로 팀을 구성해 총 3개 팀이 전 읍면동 농업현장을 대상으로 영농지도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과 다음 달 농업 현장은 한해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작물의 육묘 및 아주심기 시기이다. 현재 벼, 고추, 딸기 등의 육묘관리가 이뤄지고 있으며, 퇴비와 비료 등을 넣은 노지 포장에는 감자, 마 등을 시작으로 작물을 심고 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육묘단계부터 병해충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지도에 나선 것이다.

벼는 모판에서 전염되는 병을 예방하기 위해 재사용하는 모판은 세척을 철저히 하고, 육묘장은 출아실 등 실내 환경을 청결히 해 병을 방지해야 한다.

생육 속도가 느려 육묘기간이 두 달 이상 걸리는 고추는 특히 육묘상에서 병해충 피해가 많은 작물이다. 하우스 육묘장을 방문해 생육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이 시기에 많이 나타나는 잘록병, 세균성점무늬병, 바이러스, 총채벌레, 진딧물 등 병해충 피해 여부를 진단해 예방법 및 치료법을 중점 지도하고 있다.

사과는 이달 중하순경이 되면 꽃이 만개하는데, 이 시기에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많이 발생한다. 중심과에 늦서리 피해를 받으면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어려우므로 사과원 조건에 따라 살수법, 연소법, 송풍법 등 적절한 방법으로 대응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연구 개발된 영농기술의 지역 적응 실증시험과 함께 농업인의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범사업 대상 포장도 찾아간다. 사업추진 단계별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현장감 있는 지역 맞춤형 지도사업 추진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역 농업 현안 과제를 살펴 신속하게 대응해 농업인들이 영농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도 활동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 
영덕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심는 행사를 펼쳤다. 
영덕읍 소재 상하수도 공사업체 ㈜청수기업이 지난 26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산불 이재민과 
영천 화북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