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복싱이 68년 만에 올림픽 출전 선수를 배출하지 못했다.한국 복싱의 마지막 보루 신종훈(27·인천광역시청)은 9일(한국시간) 베네수엘라의 바르가스에서 열린 국제복싱협회(AIBA) 주관 2016 APB(AIBA 프로 복싱)/WSB(월드시리즈복싱) 올림픽 선발대회 3~4위전서 레안드로 플랑크(아르헨티나)에게 0-3으로 판정패를 당했다.2014런던올림픽에서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한 신종훈은 2회 연속 올림픽 진출이 좌절됐다.신종훈은 갑작스런 체중감량과 빡빡한 일정 탓에 컨디션 조절에 실패하면서 자신이 가진 기량을 모두 보여주지 못하고 분루를 삼켰다.한국 복싱은 1948년 런던대회을 시작으로 매번 올림픽에 선수를 파견했다. 동서냉전으로 불참한 1980년 모스크바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두 올림픽 무대를 밟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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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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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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