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지난 3일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사회적 경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적 경제 관계자와 사회적 경제 기업(인증 사회적 기업 17개, 예비 사회적 기업 14개, 마을기업 10개, 자활기업 4개) 대표자 및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및 안동시 사회적 경제 관련 사업 소개와 함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회적 경제 현안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사회적 경제 지역 주체 양성과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예비 사회적 기업 7개(상반기 3개, 하반기 4개), 마을기업 2개(예비 1개, 청년 참여형 1개), 협동조합 7개를 발굴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시는 “일자리를 창출하고, 매출 일정 부분을 사회에 다시 환원하는 사회적 경제 기업은 지역 경제 발전에 필요하다.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덕수 기자 duksoo1144@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