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경북연구원(원장 이주석)이 10일 오후 2시 안동 리첼호텔 크리스탈홀(3층)에서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한국 독립정신 계승·발전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독립운동의 정신과 미래 가치'라는 주제가 논의될 이번 세미나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도교육청, 안동시가 후원한다.
이번 세미나는 석주 이상룡 선생 등 대구경북지역의 독립 운동가들의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켜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희곤 경북도독립운동기념관장이 ‘한국 독립운동의 정신과 현재, 미래적 의미’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김일수 경운대학교 교수가 ‘독립운동의 시대적 배경과 전개’, 강윤정 경북도독립기념관 학예연구부장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대구경북인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곽종무 대구경북연구원 대구경북학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에는 강구율 동양대학교 교양학부장, 김순석 한국국학진흥원 자료관리팀장, 김경남 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엄재진 매일신문 부장 등이 참여한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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