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서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휴게소와 외부를 연결하는 출입통로를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휴게소 출입시설 개선(옥산(부산방향) 휴게소). 한국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가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서의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휴게소와 외부를 연결하는 출입통로를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고속도로 휴게소 인근에서 음주가 가능한 곳을 전수조사해 출입통로 잠금장치 보수를 완료했으며 일부 무단 출입구는 폐쇄했다.
또 출입통로와 휴게소 주위에 음주운전 예방 현수막과 신고처가 기재된 안내판을 부착해 음주운전이 의심되는 운전자가 발견되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도로공사는 지속적으로 휴게소 주변의 음주행위를 막기 위해 외부 연결 출입통로를 월 2회 이상 점검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벌여왔다. 하지만 일부 화물차 운전자가 휴게소 인근 식당에서 음주 후 휴게소로 복귀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집중 개선에 나서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도 위험하게 만드는 행위”라며 “경찰도 휴게소 주변 음주운전사범에 대한 기획수사를 지속적으로 벌일 계획인 만큼, 도로공사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 및 단속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