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동극장은 오는 18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5월 가정의 달과 봄 관광주간을 맞아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천년 왕조라 불리는 신라시대의 역사와 설화를 각색해 화려한 무용예술로 탄생한 ‘SILLA:에밀레(이하 에밀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의 공연은 신라 천년의 역사문화가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박물관에서 아름다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은 ‘에밀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경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정동극장 경주사업소의 특별공연사업으로,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2018년부터 진행해온 ‘찾아가는 경주브랜드공연’은 지난달 경주 동궁원에서 공연을 진행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한편 정동극장의 경주브랜드공연 ‘에밀레’는 혜공왕과 에밀레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로 탄생, 세월, 대관식, 대립, 사랑, 탐욕, 운명, 귀의 등 총 8장의 주제로 전개되며, ‘신국의 땅, 신라’와 찬기파랑가, 바실라에 이어 네 번째 선보이고 있는 경주브랜드공연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에밀레’는 현재 오픈런으로 공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공연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경주엑스포공원 문화센터공연장에서 진행되며 경주시민은 5천원에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 홈페이지(www.jeongdong.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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