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조 경산시장(앞줄 가운데)이 중국 인촨시 국방백성백화점에서 클루앤코 전시체험관 오픈식에서 중국 양옥경(?玉?)인촨시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앞줄 왼쪽 두번째) 등 관계자와 오픈 기념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경산시 제공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14일 중국 인촨시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중국 양옥경(?玉?)인촨시장과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산업 공동협의서’ 체결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경산시와 인촨시 간 화장품 산업의 발전과 공동협력을 위해 화장품 산업에 대한 정보와 각종 우대 정책을 공유하고 경산시 소재 화장품 기업 발전을 위한 인촨시의 편의제공과 지원 등을 내용으로 담아 화장품 산업 상생발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양 도시 화장품 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인촨시 유공기관과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전달,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참석한 수상자는 “특히 앞으로도 양 도시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인촨시 국방백성백화점에서 클루앤코 전시체험관을 오픈, 양 도시 화장품 산업의 결실인 이 전시관(495㎡)에는 클루앤코 15개 회원사 제품을 진열해 인촨공항 인근 보세창고를 통해 온라인 해외 직구 방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관 체험에는 스킨케어에 강점이 있는 경산시 화장품 업체 ‘더나은 컴퍼니(대표 김윤희)’에서 클루앤코 화장품 사용 전후의 비교 체험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영조 시장은 “중국의 새로운 소비 주역인 Z세대를 겨냥한 이번 전시 체험 행사가 경산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면서 “특히 10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인촨시와의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으로 양 도시의 화장품 산업은 물론, 여러 산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화장품 기업의 해외(중국)시장 진출 기회 확대와 지역 화장품 산업의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인촨시와 화장품 산업 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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