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05 10:33:56

DGB대구은행-대구경찰청, 보이스피싱 예방 '손잡아'

대구은행, 3년간 차단 사례 484건 29억원 달해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경찰청이 보이스피싱 피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의 적극적인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보이스피싱 예방 광고를 선보인다.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경찰청이 보이스피싱 피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민의 적극적인 예방 의식 고취를 위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에 보이스피싱 예방 광고를 선보인다.

 

DGB대구은행과 대구지방경찰청이 날로 늘어나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막기 위해, 대구도시철도 3호선 광고를 통해 지역민의 경각심을 일깨우기로 손을 잡았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전년 2천9억원 보다 무려 82.7%가 증가한 4천440억원으로 이는 피해액 일 평균 12억2천만원, 134명 피해자의 수치다. 범죄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로는 범죄 수법의 진화, 경각심 둔화, 인식과 현실의 차이 등이 꼽힌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한 허위 홈페이지 개설, 원격제어, 악성코드 등을 이용한 지능화된 수법의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주로 노년층에서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40~50대 남성(31%)과 20~30대 여성(23.6%) 피해 발생이 다수다”고 설명했다. 

DGB대구은행은 올해 2월 20대 여성고객(성형수술비 현금결제 할인 건을 위한 현금인출 4천만원 요구), 4월 50대 남성고객(사업거래 자금으로 7백만원 송금 요청) 등의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가 접수한 바 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흔히 개그프로 소재로 쓰이는 어눌한 사투리의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이제는 없다. 은행 담당자가 통화해도 허점을 찾기 어려운 화려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정교하게 위조한 서류, 전화연결을 조종하는 악성코드 내장 ‘전화 가로채기 앱’등을 활용한 보이스피싱 사기가 매일 발생한다”고 주의를 요했다. 

대구지역 112 신고를 통한 금융기관 보이스 피싱 피해 차단건수 중 가장 많은 차단 수를 기록한 대구은행은 대구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체재를 통해 체계적인 보이스피싱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DGB 자체 모니터링 시스템과 겸해 최근 3년간 예방한 보이스피싱 차단 사례는 484건 29억원에 달한다. 

김태오 대구은행장은 “선입금을 요구하는 전화나 경찰·검찰·금융감독원에서 개인정보를 요구하는 경우에는 무조건 의심하고 금전 피해 발생 시에는 즉각적인 경찰 신고가 필요하다”며 “대구은행은 대구경찰청과 공조한 보이스피싱 예방 운동은 물론 직원 교육으로 더욱 적극적인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기자 news1213@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골프존카운티 문화재단은 지난 30일 감포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불국동장은 중복을 맞아 지난 30일 지역 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수박을 전 
풍산읍주민자치회가 지난 2일 풍산장터를 중심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안동협의회 여성회가 지난 4일 경로당을 방문해, 직접 만든 빵을 나누는 사 
안동 새마을회협의회가 지난 1일~6일까지 낙동강변 둔치 공원 일원에서 새마을지도자 방범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칼럼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대학/교육
국립 경국대, RISE사업단 발대식  
대자연사랑실천본부, ‘지속가능한 건강채식밥상’ 교육 수료식  
계명문화대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  
계명대 동산병원 ‘방사선 제로 펄스장 절제술 교육센터’ 지정  
영진전문대 반려동물과,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체험 ‘성료’  
예천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영재캠프  
대구한의대, 7개국 100여 명 참여 ‘글로컬 PBL 초청연수’성료  
대구보건대, 다문화청소년 함께 진로·문화 체험 프로그램  
대구대, 졸업생 위한 '찾아가는 취업컨설팅 프로그램'  
영남대병원, 약제급여·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