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는 지난 24일 오후 영주시 순흥면에 소재한 성혈사 및 인근산림에 대해, 유관기관 및 단체 153명과 함께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영주 순흥면에 소재한 성혈사 대웅전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주변 목조문화재가 소실,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비화된 불티가 인근 야산으로 연소 확대 된다는 시나리오로 진행 됐다. 인명대피 및 관계인 초기진화, 성형사 관람객 피난유도 훈련, 중요물품 반출, 자체소방시설 활용 소화활동 등으로 이뤄졌다.
윤영돈 영주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 및 산불 대응 합동소방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현장 적응능력을 배양, 유관기관 간 자원동원 능력과 공조체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며 “국가의 소중한 문화재에 관해 훈련을 통해 화재를 예방 큰피해를 줄일수 있다면 언제라도 훈련을 실시해 문화재를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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