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와 경북도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지난 3월 러시아 극동지역(블라디보스톡,하바롭스크) 현지 홍보판촉활동에 이어,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역의 유력 여행사 관계자 11명을 초청해 23일과 24일 양일간 경북관광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 ㈜유에스여행과 공동기획으로 진행됐으며, 러시아 피터투어(Pitertour) 등 11개 여행사의 대표단은 경북 방문 첫째날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역사유적지구, 동궁과월지 야경 등 대표 관광지와 보문단지 내 숙박시설을 둘러봤으며, 이틀째는 안동을 방문해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를 답사했다.
러시아는 구미주 국가 중에 유일하게 한국 방문이 일본보다 많은 시장으로 지난해 30만명이 한국을 방문한 10대 관광시장이며, 향후 지속성장이 기대되는 시장이다.
공사는 지난해 대구↔블라디보스톡 직항노선 취항 등 방한업계 신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 “러시아는 최근 방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여행 시장으로 시장 다변화를 위해 매우 중요한 타깃시장”이라며, “2020년 포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에 따른 한-러-일 크루즈 상품 개발 등 러시아 관광객 유치 선점을 위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경주=서경규 기자seoul14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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