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 안동역 앞 삼거리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북측 삼거리 2개소에사업비 7억 원을 투입해 회전교차로를 설치한다.
오는 7월에 착공해 12월 완료할 계획으로, 내년도에도 사업예산을 확보해점차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회전교차로 설치를 위해 안동경찰서, 도로교통공단의 협의를 거쳐 이달 타당성 조사 용역을 완료했다.
사업 대상지 검토 과정에서 도심지 주요교차로인 송현 오거리 교차로, 태화오거리, 중앙사거리(구. 제일생명사거리), 옥동사거리, 어가골 삼거리는교통량이 많아 부적합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회전교차로는 신호가 바뀌길 기다릴 필요가 없어 교통 혼잡 우려가적고, 정지와 출발 횟수가 줄어 환경오염 물질 배출도 감소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로 중앙에 교통섬을 두고, 교차로를 통과하는 자동차가 원형 교통섬을 우회하도록 함으로 차량 간 사고 위험이 낮아 교통안전에 많은 도움을 주는 교차로 형태이다. 다만 교통량이 많은 지역은 회전교차로 도입시 교통 혼잡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시는 “지방도 및 국도 구간은 도로관리기관인 경북도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 건의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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