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세상을 떠난 인간문화재인 벽사(碧史) 정재만(1948~2014)를 기억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원장 김해숙)이 13일 오후 8시 풍류사랑방의 '수요춤전' 무대에 정재만 춤 보존회(회장 정용진) 정재만 추모공연 '그날의 기억 벽사 정재만'을 펼친다. 2000년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예능보유자로 지정된 정재만의 춤과 정신을 이어가는 정재만 춤 보존회는 올해 5월 창립됐다. 그의 아들 정용진과 고인의 제자들이 정재만류 춤을 정립하고 계승·발전하기 위해서다.스승이 좋은 곳으로 가도록 기원하는 지전춤으로 시작하는 이번 무대는 정재만의 대표적인 전통춤인 살풀이춤, 승무, 큰태평무, 광대무를 무대에 올린다. 정재만의 생전 육성과 그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추모의 시, 영상 등 고인에 대한 존경과 그리움 또한 전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2014년 5월8일 고인이 서울에서 마지막으로 오른 무대였던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의 기획공연 '명인동감(名人同感)'의 무대와 같은 장소라 뜻깊다.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인터파크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02-580-3300. 한편 정재만은 한국 전통춤의 전설로 통하는 한성준(1874~1941), 한성준의 손녀인 한영숙(1920~89)의 뒤를 이어 승무를 계승했다. 3대 벽사다. 승무 계승자에게 붙이는 존칭이 벽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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