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8 00:07:55

4개 과기원, 전문연구요원 제도 혁신 토론회

김소영 KAIST 교수·이기훈 GIST 교수 주제발표
김범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왼쪽부터) 김소영 KAIST 교수, 이기훈 GIST 교수
(왼쪽부터) 김소영 KAIST 교수, 이기훈 GIST 교수

KAIST·GIST·DGIST·UNIST 등 4개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31일 오후 2시부터 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5층 정근모 콘퍼런스홀에서‘전문연구요원제도 혁신을 위한 4개 과기원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과 이광형 KAIST 부총장을 비롯한 4개 과기원 교수 및 학생 등 1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이공계 분야의 고급 과학기술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과학기술 및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전문연구요원제도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그 필요성 등을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하기 위해 4개 과기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전문연구요원제도는 병역자원의 일부를 국가과학기술의 경쟁력 강화에 활용하는 제도다. 지난 1973년 3월 KAIST를 우리나라 최초로 병역특례기관으로 선정한 ‘병역의무 특례조치에 관한 법률’을 시행한 이후 점차 그 대상을 확대·적용해 현재 국내 이공계 대학은 물론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의 교육·연구성과를 창출하는 원동력으로 자리를 잡아왔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AI(인공지능)·로봇공학·빅데이터·생명과학·IoT(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 대비할 우수 인재의 양성이 국가적으로 시급한 때에 전문연구요원제도는 앞으로도 최소한 현행과 같은 수준으로 지속·유지돼야 한다는 게 과학기술계의 입장이다.

유승협 KAIST 학생정책처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김소영 KAIST 과학기술정책대학원장이 ‘특례와 특혜 사이’라는 주제로 전문연구요원제도의 시대적 정당성과 유효성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기훈 GIST(광주과학기술원) 안보과학기술센터 교수가‘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연구요원제도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이후 이뤄지는 패널토론에서는 김소영 원장을 좌장으로 이정재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인재정책센터장, 이기훈 GIST 교수, 이창훈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입학처장, 박명곤 UNIST(울산과학기술원) 대학원총학생회장 등이 참여해 전문연구요원제도의 혁신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토론을 벌인 뒤 주제 발표 및 토론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김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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