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8 05:05:11

‘경주문화재·한옥 등 복구 총력’

전국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 긴급보수 ‘구슬땀’전국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 긴급보수 ‘구슬땀’
이상만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지난 9월 12일 발생된 5.8의 최대 규모 지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경주의 많은 문화재와 민간가옥이 피해를 입어 민관군이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문화재의 경미한 수리를 통해 더 큰 피해를 막자는 취지로 출범한 전국의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의 번와▪와공 기능자들이 경주로 모여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특히 경주에 소재해 있어 이번 지진 관련 신속한 작업이 가능했던 것은 지진 발생 초기인 9월 13일 새벽부터 신라문화원 문화재돌봄사업단 직원들을 2인1조 12개팀으로 구성하여 경주, 영덕, 영천, 청도 등 경북남부권역 관리대상 100여곳 문화재에 대해 긴급 모니터링을 실시해 문화재청과 관계기관에 보고했으며, 9월 16일에는 경북도 문화체육관광국 24명, 경주시 20명, 경북문화재돌봄사업단 42명, 전문업체 2곳 등 90여명이 지진과 호우로 인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위해 50곳 문화재에 대해 긴급 보수작업을 실시한 가운데 경북문화재돌봄사업단은 50곳 중 17곳에서 응급조치를 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9월 19일〜30일까지는 문화재청 지원아래 전국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과 긴급 협의를 통해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의 와공기능자, 준기능자 조공 등 약 50여명을 숭덕전, 양산재, 충의당, 종오정, 월암재 등 지진 피해 15곳 문화재 현장에 투입하여 담장지붕기와 깨어진 곳, 건조물 지붕마루기와의 응급조치 및 긴급복구를 진행했고. '1문화재 1지킴이' 활동기업인 KT&G(사장: 백복인)에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9월 22일 서악서원에서 문화재지킴이 협약식을 체결한 후 지진복구를 위해 성금 5억원을 기탁했다.(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에서는 이 성금 중 50%인 2억5천만원을 사용하여 10월 4일부터 전국 15개 문화재돌봄사업단 50여명과 50사단 군장병 40여명을 매주 4박5일 동안 총 5주에 걸쳐 연인원 1200여명이 참여하여 한옥기와 파손 피해가 심한 경주고도보존육성지구 내 복구대상 230가구중 자가 복구와 벽체 파손, 복구불가를 제외한 110곳을 선정해 현재 98개소를 복구해 90%의 진척률을 보인 가운데 이번 주말에 전체 작업이 마무리되도록 만전을 다하고 있다.한편 문화재돌봄지원센터 진병길이사장은 "문화재의 빠른 피해복구를 위해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달려온 인천에서 전남에 이르기까지 전국 문화재돌봄사업단과 문화재청, 경북도, 경주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면서 ”문화재돌봄사업단이 문화재뿐만 아니라 경주고도보존육성지구 피해복구를 통해 주민들의 생활문화를 안정시키고 고도경관 회복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있다“라고 밝혔다.광역지자체 후원으로 201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어 현재 전국 광역시▪도 단위에 15개 사업단에서 제초, 기와, 담장 등 문화재 보수인력 6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6년 2월 전국 문화재돌봄사업단 지원과 교육을 위해 (사)문화재돌봄지원센터가 경주에 사무실을 열었다고 했다.경주=이상만 기자 man10716@naver.com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