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피우지 않고 혈압이 정상인 사람 등은 특약을 통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지만 건강특약 가입률은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돈 되는 상품만 열심히 팔고 그렇지 않은 것은 외면하는 보험사의 얌체짓 때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때문에 보험사들이 건강특약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지 금융당국이 면밀하게 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6일 금융감독원이 유의동 새누리당 의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4년 기준으로 건강특약 가입률은 5%수준으로 조사됐다.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뤄진 신계약 중에서는 1.42%만이 건강특약에 가입했다.'건강특약'은 종신보험이나 정기보험 등 사망을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한 고객 중에서 건강관리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다. 통상 비흡연, 혈압, 체질량지수(BMI)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가입할 수 있다. 금감원 조사 결과 건강특약에 가입할 경우 평균적으로 남성은 8.2%, 여성은 2.6%의 보험료가 저렴한 것으로 집계됐다.3가지 조건을 특약으로 내세우고 있는 보험사들 중에서는 삼성생명을 제외한 모두 보험사들이 평균 가입률보다 낮았다.최근 3년간 건강체 특약 가입 현황을 보면 삼성생명이 2.72%로 평균을 웃돌았고 미래에셋생명 1.39%, 동부생명 1.38%, 교보생명 1.19% 등이 뒤를 이었다.반면 한화생명의 가입률은 0.14%에 그쳤고, 흥국생명 0.25% 알리안츠생명 0.29% 등도 1%가 채 되지 않았다.다만 비흡연만을 조건으로 내세운 인터넷 전업 생명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의 가입률은 70%대로 높았다.유의동 의원은 "가입자의 35%는 건강체 특약에 가입할 수 있음에도 특약에 가입한 사람의 비율은 1%로 아주 저조하다"며 "보험사에서 건강특약을 제대로 설명하고 있는지 금융당국의 실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금감원 측은 "소비자 입장에서는 건강진단 결과에 따라 보험가입이 거절되는 것을 우려해 기피하는 측면이 있고, 보험설계사는 인수 거절시 민원 발생 우려 등으로 적극적으로 권유하지 않는다"며 "11~12월 중에 건강특약에 대한 안내 실태를 점검할 것이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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