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최고위원, 문 정부 외교 안보 무능·경제 파탄 비판 정태옥 의원, “문 정권 독선 맞서 보수정권 힘 모아달라”
황보문옥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6일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갑 당원협의회가 지난 14일 북구 산격동 스카이빌딩 2층과 당협 사무실에서 당원교육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제공
자유한국당 대구 북구갑 당원협의회가 지난 14일 북구 산격동 스카이빌딩 2층과 당협 사무실에서 당원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종섭 중앙연수원장과 곽대훈 대구시당 위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3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당원 교육에서 조경태 최고위원은 패스트 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처리에 따른 문제점 등 국내 주요 정치 현안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안보 실정 등 국정 난맥을 낱낱이 지적했다.
조경태 최고위원은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국민의 직접 선택보다는 소수의 정당 지도부가 밀실에서 선택한 국회의원만 증가시키는 부작용을 낳을 것”이라며 “공수처 또한 청와대에 무소불위의 사법권력을 부여하고 정권만을 위한 야당 탄압을 서슴지 않는 수사기관을 만들겠다는 의도임이 자명하다”고 비판했다.
조 최고위원은 이와 함께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의 여파로 한국 경제의 성장률이 곤두박질치고 있는 등 경제 파탄으로 내몰리고 있다”며 “문 정부들어 북한에 끌려 다니는 저자세 외교로 인해 국방력과 안보도 극도로 약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태옥 의원은 “소득주도 성장과 같은 문 정부의 무모한 실험적 경제 정책의 실패로 인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은 물론 서민들의 삶의 근간마저 흔들리고 있다”면서 “패스트 트랙 강행 처리로 인한 정치 실종을 비롯한 한미동맹 균열과 외교?안보 무능 등 문 정부의 실정(失政)을 바로잡고 보수 정권 재창출을 위해 당원 동지들이 힘을 한데 모아달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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