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05:13:22

하회마을을 즐기는 새로운 관점

오는 8월 14일까지 섶다리 운영 기간 연장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시가 하회마을 섶다리 운영 기간을 오는 814일까지 연장한다.

하회마을 섶다리는 기존 지난 14일까지 운영 예정이었다. 관련 기관의 승인을 거쳐 오는 814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고, 앞으로 2달여 연장 기간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관광객의 방문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회 섶다리는 여름철에 오히려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원한 만송정의 소나무 그늘, 높이 64m 절벽 아래로 휘어 돌아가는 낙동강 물줄기, 태초부터 주변 풍경과 조화롭게 서 있는 듯한 섶다리 인생 비경, 다리를 건너 200여 미터의 숲길을 올라 부용대에 다다르면 보이는 탁 트인 부용대 전망은 하회마을 관광 성수기를 여름철로 바꿔놓을 것으로 기대하게 한다.

또한, 다리 건너는 서애 류성룡 선생이 지난 1592년부터 7년에 걸친 임진왜란의 원인, 전황을 기록한 징비록을 집필한 곳인 옥연정사가 있다. 옥연은 물빛이 옥과 같이 깨끗하고 맑다는 뜻이다. 마당에는 선생이 심은 450년 된 소나무도 있다.

이곳에서 절벽 아래로 소위 부용대 층길이라 불리는 류운룡, 류성룡 형제가 오가던 500여 미터의 오솔길을 지나면 겸암 류운룡 선생이 후학을 양성하던 겸암정사가 나온다. 지금 이 길은 위험해 통행하지 않고, 부용대 정상을 지나는 길을 이용한다.

한편, 최근에는 한 방송사에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촬영을 부용대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여름철 섶다리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시로 점검을 시행하고, 우기 전·후에는 통행을 금지하는 등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조덕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 
영덕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심는 행사를 펼쳤다. 
영덕읍 소재 상하수도 공사업체 ㈜청수기업이 지난 26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산불 이재민과 
영천 화북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