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29 23:12:51

백선기 칠곡군수, '백선엽 장군‘’ 과 만남 가져

세대를 아우르는
김태진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23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장군, 전준영(32세) 천안함 전우회장과 김윤일(31세)씨, 왜관초등학교 학생회장 화랑(12세) 양과 만남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백선엽 장군, 전준영(32세) 천안함 전우회장과 김윤일(31세)씨, 왜관초등학교 학생회장 화랑(12세) 양과 만남을 가졌다. 칠곡군 제공

6.25전쟁 최대의 격전지였던 칠곡군의 군수와 당시 칠곡군을 사수했던 참전용사, 그곳에서 새로운 꿈을 설계할 미래 세대가 자리를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영웅 백선엽 장군, 2010년 천안함 폭침당시 복무한 전준영(32세) 천안함 전우회장과 김윤일(31세)씨, 왜관초등학교 학생회장 화랑(12세) 양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백 군수에 의해 성사된 것. 백 군수는 군수로 당선된 그 이듬해인 2012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백선엽 장군 생일인 11월에 칠곡군과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자 백 장군을 찾아갔다.

이번에는 백 군수가 호국과 보훈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뜻깊은 만남을 갖고자 30대 참전용사, 10대 학생과 함께 백 장군의 사무실로 찾아갔다.

이날 이들은 호국과 보훈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갔다. 백 군수는 태블릿 피시로 칠곡군의 호국보훈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 전준영 회장은 백선엽 장군에게 천안함 희생 장병을 추모하는‘천안함 배지’를 달아줬다.

백선엽 장군은“사람들은 6.25전쟁이 69년이나 지난 과거의 역사라고 말하지만 지금도 꿈에서 지하에 있는 부하들과 전투를 한다”며“우리를 잊지 않고 기억해준 칠곡군수와 군민들이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전준영 회장은“백선엽 장군님과 천안함 생존 장병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라며“장군님의 따뜻한 손길에서 그날의 아픔을 위로받는 느낌”이라고 했다.

화랑 양은“장군님이 물컵을 혼자 들지 못하는 모습에서 편찮으신 외할아버지가 떠올라 울컥 했다”며“친구들과 칠곡군을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와 건강을 기원하는 손 편지를 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백 군수는“모든 세대들은 호국의 주체이자 또 그로인해 보훈의 대상이 될 수 있다”며“호국과 보훈을 실천하는 것은 이념, 지역, 세대를 떠나 우리 모두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특히“호국과 보훈을 통해 세대와 국가가 이어진다”며“6월뿐만 아니라 365일 일상의 삶 속에서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실천할 수 있도록 칠곡군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진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지난 29일, ㈜지에스드론공간정보(대표 김정원)로부터 지역 인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103가구를 대상으로 ‘ 
청송 안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23일까지 6회에 걸쳐 경로당 6개소를 방문, 
군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영선)가 지난 28일, 지소외계층에 족발, 닭강정, 
영덕 라이온스클럽이 지난 28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1,100만 
대학/교육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2025 WURI 세계혁신대학 순위 3개 부문 ‘TOP 100’ 진입  
대구한의대-㈜미진화장품, 실무형 캡스톤디자인 성과 도출  
칼럼
선출된 권력(Elective Office)이란 국민의 직접 선거를 통해 선출되는  
후궁(後宮)은 왕실의 정실 부인 외의 공식 지위를 가진 여성을 말한다. 제왕의 첩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대학/교육
영남대의료원, 피지 보건부 15명 초청 연수  
DGIST, 저비용 고성능 연료전지 촉매 개발  
대구보건대, 인도네시아서 국제특강·치기공 워크숍 진행  
영남이공대 카지노&서베일런스 전공, 하계방학 해외 인턴십 ‘성료’  
대구한의대, 어르신 만성질환 예방 위한 식생활 교육  
대구교육청, 272억 투입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새 단장’ 착공  
호산대-키르기스스탄 케인국제대학교, 국제교류 활성화 ‘맞손’  
영남이공대, 재학생 대상 ‘수어 교실 프로그램’ 운영  
대구보건대, 2025 WURI 세계혁신대학 순위 3개 부문 ‘TOP 100’ 진입  
대구한의대-㈜미진화장품, 실무형 캡스톤디자인 성과 도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