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8 00:45:15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우호협력 협약 체결

경북도의회
신북방정책의 초석 마련

원용길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3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경북도의회,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우호협력 협약 체결 사진=경북도의회제공
경북도의회, 러시아 사하공화국의회 우호협력 협약 체결 사진=경북도의회제공

경상북도의회는 지난달 2630, 러시아 극동연방공화국인 사하공화국의회를 방문해 우호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향후 지방의회 차원의 한-교류활성화를 위한 초석을 마련했다.

방문단에는 장경식 의장을 비롯, 10명의 의원참석했으며 동북아지역자치연합사무국(NEAR)에서도 김옥채 사무총장과 전문위원이 동행했다.

이번 방문은 러시아 사하공화국 지르코프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제1부의장이 장경식 의장에게 면담을 요청해 지난 51, 서울에서 회동을 갖고 협의한 결과 경상북도의회의 공식방문이 성사된 것이다.

경상북도의회에서는 총 45일의 일정 중 하바로프스크 경유로 인한 1박을 제외한 실제 교류기간이 3일인 촉박한 일정에서도 사하공화국 행정수반 공식면담과 의회간 우호협력 협약체결, 현지 최대 민속축제인 으쉬아흐축제 개막식에 초대되는 등 어느 때보다 알찬 일정을 소화했다. 각각의 만남에서 사하공화국 양 기관장들은 사하공화국의 넓은 국토와 풍부한 지하자원이 경상북도의 기술력과 인력교류를 통해 양 지방의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희망을 밝혔으며, 경북도의회 장경식 의장은 도의회가 양 지방정부 교류와 협력의 가교역할을 적극 담당할 것임을 약속했다.

특히 한-러 간 긴밀한 협력을 바라는 사하공화국의 열정이 일정에 반영, 니콜라예프 아이센 행정수반이 지난달 29일 환영행사를 직접 주관했으며, 고골레프 표트르 바실리예비치 공화국의회의장은 우호협력 협약체결은 물론, 사하공화국 최대 축제인 으쉬아흐축제에. 교류단을 초청, 현지인들로부터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한편 NEAR 의장단체인 사하공화국은 대한민국 면적30배에 해당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행정구역으로, 다이아몬드??천연가스?석유?산림자원 등이 매우 풍부한 지역으로 경상북도와의 교류협력에 매우 적극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친선교류단을 이끈 장경식 도의회의장은 중앙정부의 신북방정책 추진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에 사하공화국의 초청이 이뤄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특히 현지에서 경상북도와의 교류협력 의지를 직접 확인함에 따라, 향후 경상북도-사하공화국 간 실질적인 문화?경제협력 추진에도 도의회가 적극적으로 앞장설 것임을 강조했다.

양 의회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향후 정기적인 상호방문과 문화행사 추진 등 세부적인 교류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원용길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