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신문이 턱없이 많다 보니, 국민정신을 녹슬게 하는 경계해야 할 독필악문(毒筆惡文)과도 자주 만난다. 유명대학 교수. 대기자의 글을 신문에서 만나면, 읽어보고 무엇인가 남다른 깨달음이라도 발견할까봐, 이목(耳目)을 집중하지만, 기대한 만큼 실망도 크게 마련이다. 도채체 국민으로서 국가관이 증발하고 없고, 사물·사건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파악이 부재(不在)할 뿐더러, 국가사회현실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고 융통성이 없어, 글을 통해 가슴이 새가슴보다 좁음을 심각하게 느끼게 한다. 시사평이 매국노 수준이요,반정부선동궐기문 같은 경우도 자주 보인다. 제대로 된 석학(碩學)이 되자면, 지식보다 지혜를 갖춰야 하는데, 지식도 폭넓은 지식은 못 갖추고, 편협한 지식에 사로잡혀 있다. 큰 기대를 갖고 석학(碩學)(?)의 글을읽다, 문득 석학(石學)이란 신조어(新造語)가 떠오른다. 필자는 인생의 새벽(25세)에 문학고등고시합격(중앙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한 이래, 반세기에 걸쳐, 시 창작과 역사공부에 정진하여, 필자도 모르는 새, 웬만한 석학쯤은필자의 눈높이로 봐도 전모가 밝히 드러난다. 신문에 실린 시평문(時評文)을 읽으면서,무엇을 말하는지 핵심이 없는 글과 무미건조하면서 너절하게 길기만 하여 짜증스러울때가 많다. 오늘날 사람들이 악해진 것이 우연이 아니고, 반드시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주관(主觀)도 없이, 제자들에게 인기발언만 하는 교수와 국가관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개똥철학(?)만 까발리는 필객(筆客)들이 국가 사회혼란의 주범이란 생각이 든다. 북핵 방어를 위한 사드 배치는 미룰 수 없는 화급한 사안임에도 불고하고, 말도 안되는 원론(原論)만 떠벌이는 옛날 고리타분한 서당 훈장 같은 교수 논객도 있다. 반정부선동을하여, 차기 야당 국회의원 자리라도 하나 차지할 야망이 있는지는 몰라도, 사물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화상은 국회보다 안과(眼科)부터 먼저 찾아야 할 것이다. 중앙 주요일간지라고 자부하는 x 신문을 볼 때마다, 신문구독자로서 불쾌감을 금할 수 없다. 신문을 볼 때 마다, 사건 사고 소식보다 논설을 먼저 읽는데 교수 . 대기자의 논설을볼 때 마다 느끼지만, 1. 사회의 책임 있는 지도자로서 국가관이 너무 희박하다. 2. 불평만 쏟아놓을 뿐, 해결방안 대책(대안)을 제시하지 못하여, 독자와 사회인에게혼란만 가중시킨다. 3. 석학 . 권위자를 자처하지만, 천부의 지혜가 보이지 않는다. 참된 인간이 되려면지식보다 지혜(슬기)를 갖춰야 한다. 4. 얄팍한 사회적 직함만 주목하는 무비판적인 저급한 독자에겐 시국에 대한 오판을하게 하여, 국가사회에 나쁜 영향을 준다. 5. 작문(作文)을 한 목적의식이 불명하여, 독자를 계도하지 못하고 자신이 갈팡질팡하는 글이 많다. 6. 신문사에서도 필자를 교수 일변도로 선정하지 말고, 사회 각계층의 의식이 살아 있는 참신한 필자를 발굴하려는 성실성을 보여야 한다. 국가 현안에 대한 평론을 전직 최고위층과 s대 교수에게 독점을 시켜선 안된다. 그래봐야 현실타개책을 평범한 사람만큼도 제시 못하는 아쉬움을 필자는 자주 느낀다.사드 배치 문제를 놓고, 자기 지역에 절대로 할 수 없다고 극한 투쟁을 주저 없이 하는 걸 보고, 나라의 장래도 장래지만, 나라 현실이 안타깝다. 조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고장에 사드 배치를 꼭 해달라고, 주민들이 자진하여 사드 유치 서명을 한다면, 북핵의위력은 돌팔매만도 못해질 것이다. 우리 나라가 건재할 때 나라를 아끼고 잘 지켜야하지, 국민들의 고질적 지역이기주의 극치와, 국가명운에 무관심은 돌이킬 수 없는 망국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사람이 죽으면 다시 살아날 수 없듯이, 국가도 망하면 다시 국가를 회복시킬 수가없다. 국가가 영원하느냐 단명하느냐는 오직 국민의 애국심에 달렸다. 국가도 건강이있다.국민들이여! 국가를 너무 학대하지 말아라. 국가는 온 국민이 탄 배다. 뱃바닥에 구멍을 뚫는 자는, 지위고하 막론하고 잡아 바다에 던져야 한다. 배(국가)가 온전해야, 승객(국민)도 안전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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