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4-27 13:26:48

日수출규제 1차 분수령 이틀 앞으로

日 ‘제3국 중재위 설치’ 기한 18일…
답변 없을시 추가보복 가능성 文대통령 “초당적 협력”…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16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5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일본의 대(對) 한국 수출규제와 관련한 발언을 했다.
16일 일본 정부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등 경제보복 조치와 관련한 1차 분수령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청와대와 정부, 여·야가 대응 방안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우리 대법원이 전범 기업들의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책임을 인정한 확정판결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1965년 체결된 한일 청구권 협정상 분쟁 해결 절차의 마지막 단계인 ‘제3국 참여 중재위원회’ 설치를 우리정부에 요구한 데 대한 답변 시한은 오는 18일이다.
일본 정부는 앞서 3조1항에 따른 외교적 경로 협의와 2항에 따른 중재위 구성을 우리 정부에 요청했지만 정부는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만 내놓고 답변하지 않았다.
우리 정부는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행정부가 개입하기 어려운 점, 우리가 중재위 요구를 받아들이는 선례를 남긴다면 일본과의 문제들에 대해서도 중재위를 요구할 수 있다는 점, 분쟁 해결 절차가 강제조항이 아니라는 점 등을 고려해 앞선 일본 정부의 3조1항과 2항 요구처럼 3항에 대해서도 답변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만 일본 정부는 우리 정부가 마지막인 ‘제3국 참여 중재위원회 설치’에도 답변하지 않는다면 추가 보복 조치를 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날(15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이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며 국민과 국회, 정치권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국회와 정치권의 초당적인 협력도 당부드린다”라며 “지금의 경제 상황을 엄중하게 본다면 그럴수록 협력을 서둘러 주실 것을 간곡하게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일본의 1차 보복 조치에 이어 18일 이후 추가 보복 조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위기감에 당청은 물론 여야 5당 역시 청와대와 대응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는 16일 오후 국회에서 연석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논의한다.
청와대에서는 김상조 정책실장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이 참석한다.                                

뉴스1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군위 우보 적십자봉사회가 지난 24일 삼국유사 청춘대학 수업 종료 후 어르신 150여 명 
군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5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반찬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의성군에 지난 23일 김종호 재대구의성향우회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의성군에 지난 24일 유창포장(주) 오치현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금 2,000만 원을 기 
(사)토종명품화사업단이 지난 25일, 성금 200만 원을 영양군에 기탁했다.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칼럼
2006년부터 광역권, 초광역권 연합이라는 메가시티 정책이 나왔다. 처음엔 부·울 
지방자치 30년에 과연 지역주민의 삶이 나아졌는지 의문스럽고, 지역 균형발전이 나 
엔트로피(Entropy)는 물리학, 화학, 생물학, 정보이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리장성(萬里長城)은 2000년 전 진시황부터 북방의 흉노족이나 몽골족 유목민의  
벗(friend)이란 비슷한 나이에 친하게 사귀는 사람이다. 우도(友道)는 벗을  
대학/교육
신일희 계명대 총장, 우즈벡 국립체육대서 명예박사 받아  
예천 도서관, 읽고 쓰기 주제 2025년 특색사업 운영  
한국폴리텍대학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메타바이오메드와 ‘맞손’  
영남대병원·한국혈액암협회, 폐암 바로알기 공개강좌 시행  
대구대-대한배아전문가협, ‘난임의료 전문인재 양성’ 맞손  
대구공업대 골프레저과, 한국스포츠과학지도자협회 ‘맞손’  
김용찬 국립경국대 교수, 세계적 권위 학술지에 ‘프리온 치료 후보물질 발굴’논문 게재  
대구한의대, 밝은해한의원과 상호협력 협약·장학금 전달식  
대구보건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생성형 AI 활용한 교수법 특강 ‘성료’  
DGIST 인수일 교수팀, 세계 최초 차세대 페로브스카이트 베타전지 개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