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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카자흐스탄을 대표하는 의료관광 유치업체인 ‘리더 컨설트(LEADER CONSULT)’와 대구 의료관광홍보센터 개설 및 의료기관 진출 확대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지난 10일 한국과 카자흐스탄 경제계는 양국 간 투자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이 청와대를 국빈 방문하고, 곧이어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대구시는 카자흐스탄의 ‘리더 컨설트(LEADER CONSULT, 대표 : 사말 마쩨노바)’와 카라간다 현지에 50만 달러 공동투자 진행 및 카자흐스탄 의료지원 법규정에 근거한 지역주민 건강강화 체계 구축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 카라간다 현지 대구의료관광 종합안내센터 설립, 대구로 환자 송출 기관 운영, 의사 연수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은 지난 6월 6일부터 3일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에서 개최한 나눔의료봉사단(의사회 등 5개 단체, 전문의 등 64명)의 활동 및 9월 26일부터 실시한 무료진료와 대구의료관광 홍보설명회에 따른 것으로, 카자흐스탄에서 감사의 표시로 지역의 올포스킨 피부과와 현지병원 개소를 확정하고, 화상진료까지 가능한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 개설에 관한 협약을 제의한데 따른 것이다.이와 함께, 오는 1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카자흐스탄 여성경제인 CEO 10여 명이 첨단의료복합단지를 방문하여 의료기기업체와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이어서 지역 대형병원을 포함한 선도의료기관 20여 개 병원과 함께하는 카자흐스탄 병원 진출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2015년 러시아 291명, 카자흐스탄 92명 등 383명에 불과하던 의료관광객 숫자가 올해 10월말 현재 러시아 1,322명, 카자흐스탄 533명 등 1,855명으로 약 5배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구시의 유치국가 다변화 노력도 있었지만 지역의 수준 높은 의료기술과 의료진들의 단합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홍석준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에 카자흐스탄 카라간다 지역을 커버하는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대구 의료의 현지 진출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카라간다 지역 주민의 불편이 없도록 하루빨리 대구 의료기관에서 많이 진출하여 대구의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대구=김해동 기자 khd1267@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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