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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지난달 31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다 함께 행복한 안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활동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형 보건복지서비스 전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진 대회는 지난해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보건복지형) 우수 선도 지자체’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보건복지서비스에서 앞서가는 시의 이미지 제고와 시민 복지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를 통해 복지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자 마련됐다.
성악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보건복지서비스 유공자 시상과 기념사, 주민복지서비스 전진 비전을 제시하는 퍼포먼스에 이어 주민복지 관계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건복지서비스 교육과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됐다.
낙동홀 입구에서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부대행사로 부스를 운영했으며, 주민이 주인이 돼 스스로 행복한 터전을 만드는 주민자치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알리고 시민의 참여 분위기를 조성했다.
시는 “주민자치형 보건복지서비스 선도 지자체 선정을 계기로 주민자치형 보건복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복지 정책으로 살기 좋은 안동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은 주민자치 강화를 위해 주민의 관점에서 읍면동의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동행복드림사업과 주민 중심의 마을 만들기 사업 등 다양한 복지정책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보건복지형) 우수 선도 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조덕수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3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