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7 22:08:34

안동의 도심 속에서 여름휴가 보내세요!

월영야행,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월영야행. 안동시 제공
월영야행. 안동시 제공

날씨 대-이라는 어느 CF의 대사가 하루 종일 입안에서 오르내리는 본격적인 무더위다.

때로는 멀리, 낯선 곳으로 떠나는 데에 여행의 설렘도 있지만 가까운 곳, 익숙한 곳에서 즐기는 작은 휴가의 매력 또한 무더위를 잊는 현명한 여름휴가가 아닐까. 가까운 일상에서 새로운 공간을 발견하고 재미있는 것들을 경험하는 소소한 재미로, 무더위를 가성비 높게 즐기는 안동도심 속 작은 휴가를 떠나보자.

낭만이 가득한 안동의 여름밤, 2019 월영야행

안동의 여름밤에는 열흘간 이색적인 불빛이 밝혀진다.

한여름 밤 꿈같은 열흘간의 축제, 바로 월영야행이다.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월영야행은 여름밤을 특화한 야간행사로 월영교 인근 안동민속촌과 수변 관광지를 입체적으로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두루 갖췄다.

월영교뿐만 아니라 안동댐 양쪽의 관광지를 잇던 영락교(인도교)화려한 빛 터널인 직녀 터널과 푸드 트럭존을 배치하는 등 오감을 만족하는 행사로 더욱 풍성해졌다. 더위에 지친 밤, 전통 등간으로 한껏 분위기를 돋우는 월영교와 야식거리로 입맛을 당기는 먹을거리까지 더해 대만의 지우펀과 야시장을 연상케 하는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야릇하고 짓궂게 즐기는 ‘2019 예당! 얄굿데이(Good Day)’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공연장(웅부홀, 백조홀)과 전당의 야외공연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트 바캉스‘2019 예당! 얄굿데이(Good Day)’1일부터 오는 4일까지 나흘간 진행한다.

이번 아트 바캉스는 다양한 장르의 역동적인 감성 충전프로그램으로 가득하다. 초청 가수 김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출연,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공연을 시작으로 해외 유명 공연을 영상으로 즐기는 삭 온 스크린(SAC on Screen) 댄스 스테이지까지, 전당 안팎에서 즐길 수 있는 알찬 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특히 원 데이 패스(One Day Pass) 1일권 티켓을 구매하면 하루 동안 전시 및 공연을 포함한 전당의 모든 행사를 프리하게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메간 헤스

섹시 앤 더 시티삽화를 그린 그녀가 안동에 왔다.

바로 지난달 27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상설갤러리, 5갤러리, 34갤러리, 35갤러리 전관에 걸쳐 여러 섹션으로 나뉘어 다채롭게 구성된 메간 헤스리는 것. 메간 헤스는 섹시 앤 더 시티는 물론 타임지, 디즈니는 물론 샤넬, 크리스찬 디올, 루이뷔통 등 세계 유수의 브랜드와 미쉘 오바마, 기네스 팰트로, 마돈나 등 많은 셀럽과도 아트 작업을 함께 한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다.

그녀의 작품 총 150여 점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특색 있는 공간 구성으로 이목을 끈다. 이 외에도 전시와 함께하는 주말 교육 프로그램을 주말에 진행한다.

안동포전시관, 안동포 공방체험판매장과 안동공예문화전시관

삼베 으뜸이자 안동포 원료 대마의 주 생산지인 안동 길안면에는 안동포 전시관과 안동포 공방체험판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안동포 전시관은 안동포에 관련한 다양한 전시가 상시 진행되는 곳이다. 맞은편에 자리한 안동포 공방체험판매장은 안동포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털실로 베틀짜기를 하는 무료체험은 배틀의 원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인기 있다. 이 외에도 기념품으로 간직할 수 있는 삼베와 민화를 활용한 다양한 유료 공예체험과 함께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삼베 굿즈가 가득해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방문지로 제격이다.

만약 보다 가까운 곳에서 공예체험을 원한다면 월영야행이 진행되는 월영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안동공예문화관을 추천한다. 상시 체험이 가능한 한지를 활용한 소품 공예와 사전 신청을 통한 천연염색, 도자기 공예 등 색다른 체험도 가능하다.

도심에서 즐기는 우리나라 대표 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안동 중앙문화의 거리 및 웅부공원은 매주 금·토요일 오후,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금요일은 중앙문화의 거리, 토요일에는 웅부공원에서 볼 수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하회마을 안에서 상설 진행되기 때문에 하회마을까지 가야만 볼 수 있는 부담이 있었으나, 야간 상설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도심 안에서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조덕수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영천시 중앙동 청년회는 지난 26일, 불경기로 어려움이 많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100 
영덕 새마을회가 지난 26일 김장용 배추의 모종을 심는 행사를 펼쳤다. 
영덕읍 소재 상하수도 공사업체 ㈜청수기업이 지난 26일 김광열 군수를 만나 산불 이재민과 
영천 화북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지난 25일,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 
청송 진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6일, 지역의 홀몸어르신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행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칼럼
거경궁리(居敬窮理)는 마음을 경건하게 하여 이치를 추구한다는 뜻이다. 성리학에서  
올해 10월 말, 경주는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라는 
<잃어버린 여행가방>은 박완서 작가의 기행 산문집이다. 이 글 속에는 인생의 여 
물길을 막으면 저항력이 생기고 부패하며 임계점에 도달하면 둑이 터진다. 인간의 길 
이생망(此生亡)이란 말은 \'이번 생은 망했다\'의 줄임 말이다.계급 사회를 비관 
대학/교육
계명대-도공 대구지부, 교통안전 강화 위한 협약  
계명문화대, 태국 방콕직업교육원과 TVET 교육 교류 업무협약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 가산수피아와 파크골프 전문인력 양성 협약  
국립경국대 글로컬대학추진단, 말레이시아 티드렉(TIDREC)과 ‘맞손’  
2025학년도 제2회 영어듣기능력평가 교감단 협의회  
대구대 사범대학, 필리핀서 교육봉사  
국립경국대, ‘2025 제조업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실무 과정’ 최종 발표회  
대구한의대, 몽골 오르홍주 학생 초청 ‘K-MEDI 글로벌캠퍼스’성료  
DGIST, 잉크젯처럼 뿌려 만드는 초고감도 바이오센서 개발  
영진 전문대, 2026학년도 수시모집 2336명 선발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