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을 개최한다.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행사로유교적 인문가치 속에서 일상생활 전반에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사회문제의 대안 모색을 위해 지난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다.
6회를 맞이하는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용적 인문가치’라는 주제로포럼을 연다. 기술과 산업의 진보를 뛰어넘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산업 등 인류 삶 전반의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인간다움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의 조건 등 다양한 포용적 인문가치를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은 다음 달 5일 오후 3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려 반기문 제8대 UN사무총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공동의 미래’에 대해 기조 강연을 한다.
반기문 총장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기반의지능화 혁명으로 펼쳐질 4차 산업혁명시대의 포용적 인문가치에 대한 강연을펼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총 7개국에서 유학, 철학, 과학, 인류학 등 다양한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학술세션’, 인문가치의 구체적인 실현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실천세션’, 대중들이 참여해 함께 즐기며 인문가치를 공감하는 ‘참여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는 “제6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은 인류의 삶 전반에 혁신적변화를 가져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인간다움의 의미와 인간다운 삶의조건 등 다양한 인문가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시민들 가슴속에 보다 감동적인 삶의 이야기를 담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시민의 참석과 협조를 부탁했다.
올해 포럼의 세부내용은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홈페이지(http://www.adf.kr) 또는 한국정신문화재단(843-3050)에서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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