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11-02 23:54:19

안동시보건소, 메르스 예방 “이렇게 대처하세요!”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0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중동호흡기증후군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중동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해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를 줄여 ‘메르스’라고 불린다.
신종 베타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으로 지난 2003년 발생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유사하나 치사율은 30% 정도로 높은 편이다.
원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인 ME
RS-Corona 바이러스가 그 원인 바이러스다. 유전자 염기서열이 박쥐에서 발견되는 것과 유사하다 하여 박쥐를 원인 동물로 보고 있으며 매개 동물이 낙타일 수 있다는 연구보고도 있다.
증상은 7~14일의 잠복기 이후 고열, 흉통과 함께 기침, 호흡곤란, 폐렴 등의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킨다. 일부는 구토나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을 보이기도 하며, 사스와 달리 신장 기능 손상으로 인한 급성 신부전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중동 외 미국이나 영국까지 확산되고 있어 해당 국가의 여행력이 있는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객담이나 폐포세척액, 분변, 혈액 등의 검체에서 분자생물학적 방법이나 항체 검출을 하여 확진할 수 있다.
이슬람 성지순례기간인 8월 중동지역 방문자 메르스 감염 위험에 대비해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슬람 성지순례기간을 맞아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매년 8월 9일부터 14일까지는 이슬람 교도들의 성지 순례 기간이다. 이 기간 동안 전 세계 180여 개국에서 200만명 이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이 시기 감염병 발생 위험성이 높아져 순례 참가자는 출국 전에 예방접종을 확인하고 현지에서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메르스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지속 발생한다. 올해 전 세계에서 총 178명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사우디아라비아 메르스 환자는 165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슬람 성지순례 기간 중 메르스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해 외교부, 주한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성지순례 전문 여행사와 협력해 참가자들에게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입국 시 검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메르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동 현지에서 낙타 또는 선행감염자와 접촉해서는 안 된다. 귀국 후 14일 이내에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없이 1339)로 연락해야 한다.
한편, 올해 국내 메르스 의심환자는 197명이며 메르스 확진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
특히, 사람이 밀집된 공공장소는 최대한 피하고 특히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는 것이 좋다. 손으로 눈이나 입 등을 만지는 것을 피하고 손을 자주 씻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병원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안동시보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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