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국회예산결산위원장은 지난 2일 국회가 본회의를 열어 통과시킨 2019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청송지역 도로건설사업에 대한 국가예산 140억원이 포함됐다 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청송지역 예산은 ▲청송현서~안동길안간 국도35호선 건설 공사비 80억원, ▲청송 금곡~청운간 우회도로 건설 공사비 40억원, ▲청송 현동~부남간 삼자현터널 건설 공사비 20억원 등 총 140억원이다.
당초 정부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현재 공사 중인 도로의 조기 개통을 위해 청송지역 3개 사업을 포함한 전국 23개(국도대체 우회도로 포함)의 국도 건설사업비를 이번 추경안에 편성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또한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의 직간접적인 영향력이 청송지역 예산반영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청송군 최대 현안으로 조기 개통이 필요한 국도 건설 예산이 이번 추경을 통해 편성돼 다행이다”며 “확보된 예산은 최대한 신속히 집행되도록 할 계획이며, 2020년 본예산에서도 보다 많은 예산 확보를 통해 도로 개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원 예결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하면서 의성군 단밀면에 방치돼 있는 유해폐기물 조기 처리 비용 99억5000만원의 국가예산 지원도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져 의성군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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