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4-22 06:25:58

청렴을 위한 용기, 이순신에게서 찾다

서 정 호 지사장
농어촌공사 고령지사

세명일보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한·일 무역갈등으로 400여 년 전의 이순신 장군이 다시 회자되고 있다.
23전 23승의 명장 이순신은 세계 전쟁사에서도 손꼽히는 해군 지휘관이다. 1904년 러·일전쟁에서 러시아 함대를 물리친 일본의 도고 헤이하치로는 한 기자의 질문에 “자신을 영국의 넬슨 제독에 비교하는 것은 가능하나 이순신에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하며 “이순신이 나의 함대를 가지고 있었더라면 세계의 바다를 제패했을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전장에서 뛰어난 전략가이자 전술가였던 이순신은 공직에서도 한치의 물러남이 없었다.
이순신이 종8품의 훈련원 봉사로 재직하던 당시, 병조정랑(정5품) 서익이 가까운 사람을 특진시키려고 이순신에게 인사청탁을 하였으나 거절하여 좌천된 일화는 유명하다.
이순신이 하급관리 시절에는 집안 어른이기도 한 이조판서 율곡 이이가 만남을 청하였으나 거절하였던 일도 있다. 율곡 이이가 인사를 관장하는 중책에 있는 동안은 방문이 불가하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이렇듯 공직에서의 이순신은 공사를 엄격히 구분해 판단하고 한번 옳다는 신념을 세우면 이를 실천하는데 두려움이 없었다.
하급직에 대한 인사관리 기준도 청렴에서 출발하였다. 이순신은 능력 위주의 채용을 시행했으며 부하에 대한 공로평가 또한 공정함을 잃지 않았다.
공직자들은 많은 순간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원칙만을 고수하다 대의를 저버리는 것은 아닌지 의문스러울 때가 있을 것이다. 낭중지추의 꼿꼿함은 동료의 질시를 사기도 한다. 융통성이 없다는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고뇌의 순간, 이것이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의 문제인지 신념을 지키기 위한 용기가 부족한 것인지 자문할 필요가 있다. 신념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고 이를 지켜나가기는 더욱 어렵다. 두려움을 이기는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순신은 수많은 고뇌의 순간마다 조국과 백성을 위하는 마음으로 신념을 다지고 이를 실천했다.
세 번의 파직과 두 번의 백의종군이라는 치욕에도 강직함을 물리지 않은 이순신으로부터 용기와 청렴강직을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김천 감문 새마을남녀협의회가 21일 새마을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봄꽃 심기 행 
울진 북면이 지난 19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후포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난 19일, KB증권과 (사)열린의사회가 주관한 ‘행복뚝딱 
한국농어촌공사 경주지사는 21일 경주시 안강읍 두류리 소재 방울토마토 농가를 방문해 ‘행 
경주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6년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든든하우스 지원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칼럼
현대 여성의 삶은 치열하다. 직장 업무와 가사, 육아를 병행하다 보면 자신의 건강 
이 책이 따뜻한 이유는 죽음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삶을 다루기 때문인 것 같다.  
중동 전쟁은 단순한 지역 분쟁이 아니라 역사, 종교, 자원, 강대국 이해관계가 중 
2026년 5월 1일은 노동절로 바뀌어 근로기준법의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로 공무원 
복차지계(覆車之戒)는 앞의 수레가 뒤집히는 모습을 보고 뒤의 수레가 미리 경계한다 
대학/교육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신규 및 저연차 공무원 역량강화 연수  
청도영재교육원, ‘2026학년도 영재교육원 개강식’  
대구한의대, 영덕 실버복지관과 '글로컬 3.0 대학'지역혁신 선도  
영진전문대-경북휴먼테크고, 일학습병행 협약 체결  
대구 교육청, 성인문해학습자 '실생활 맞춤형 디지털 문해교육'  
대구보건대, 국제·국내 초음파 자격시험 13건 취득  
대구보건대, 국제협력 선도대학 육성 지원사업 단계평가 연속 ‘A등급’  
청도 풍각초, '1학기 현장체험학습’ 활동  
대구서부교육청, 신규공무원 현장 밀착형 멘토링 및 인사상담  
국립경국대·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고령친화대학 논의 본격화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