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06:49:19

안동시 보건소, 비상근무 실시한다

성묘, 벌초로 벌ㆍ독충 쏘임 응급치료
황은주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31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시 보건소 전경. 안동시 보건소 제공
안동시 보건소 전경. 안동시 보건소 제공

안동시 보건소는 추석을 맞아 성묘, 벌초 등으로 벌이나 독충에 쏘인 환자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위해 벌 쏘임 환자를 위한 보건진료소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최근 5년간 벌에 쏘여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75%7~9월에 발생했으며, 특히 벌초와 성묘가 집중되는 8~9월은 벌의 산란기로 공격성을 띠게 된다. 지난 7월 경북 문경 과수원에서 일하던 40대가 벌에 쏘여 사망하는 사고도 있었다.

이에 병·의원과 거리가 먼 보건의료 취약지역에 설치된 신양보건진료소 25개 보건진료소에서 지난달 31일부터 명절 연휴가 끝나는 오는 15일까지 약 2주간 벌 쏘임 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급성 증상 완화제로 사용되는 주사제를 각 진료소로 긴급 보급하고, 주말에는 진료소별 격일 근무, 추석 연휴 기간은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근무하게 된다.

벌이나 독충에 쏘여 보건진료소를 찾으면, 증상에 따라 스테로이드 연고 및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먹는 약을 처방하고, 호흡곤란 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의 경우 주사로 급성 증상 완화제를 투여하는 응급조치를 시행 후, 즉시 119를 통해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성묘나 벌초를 하러 산에 갈 때는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고, 벌집 발견 시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즉시 대피해 벌 쏘임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이 가장 좋다. 쏘였을 때는 가까운 보건진료소나 병·의원에서 신속한 응급처치를 받아 가족·친지들 모두 건강하고 풍성한 한가위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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