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6-06-09 09:28:07

중국 우호도시 양저우시(揚州市) 대표단 경주 방문

2008년 양저우 인연 계속 이어져
김영식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02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중국 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좌측)이 주낙영 경주시장(우측)에게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종이공예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
중국 양저우시 위팅 부시장(좌측)이 주낙영 경주시장(우측)에게 중국 무형문화재 전통종이공예 족자를 선물하고 있다.

중국 양저우시 대표단 8명(단장 위팅(余珽) 부시장)은 지난 1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을 접견했다.

양저우시는 2,5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당나라시대 신라 대유학자 최치원 선생이 유학 후 과거에 급제해 관료생활을 한 곳으로, 이렇듯 깊은 역사적 인연을 배경으로 양시는 지난 2008년에 우호도시 인연을 맺은 이래 폭넓게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양저우시는 2020년도 중국의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됐으며, 대표단은 지난달 30일 인천에서 열린 ‘2019 제11회 한중일 문화·관광장관회의’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식에 참석한 후, 오랜 우호도시인 경주시를 방문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역사 속 한·중 우호교류의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최치원 선생을 언급한 바 있으며, 한국과 중국, 경주와 양저우의 우호교류의 상징인 최치원 선생을 가교 삼아 향후 양국 및 양 시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위팅 부시장은 “앞으로 양시가 문화교류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발전해 나갔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은 9월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경주시의 국제교류 수증품과 교류현황을 소개하고, 작은 결혼식을 개최하는 등, 국제교류협력의 장, 시민소통의 장,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양저우시 대표단은 최치원 선생이 생활하며 나라의 앞날을 걱정해 상소문을 올린 상서장을 둘러본 뒤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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