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는 출하 농민과 지역주민, 고향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지도와 주차 공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이를 위해 시 도매시장관리사무소와 관계기관인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안동청과합자회사, 서안동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이 합동으로 지난 1일 4개 기관 11명으로 구성된 특별 교통지도 단속 근무 반을 편성했다.
오는 11일까지 교통지도 등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특히 농산물 출하 차량으로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2일부터 11일까지는 오후 10시까지 주차 안내 및 질서 유지에 나선다.
또한 도매시장 내 근무하는 임직원, 중도매인, 하역 반원 등 유통종사자 차량 340여 대는 도매시장 내 근무자 차량임을 알 수 있도록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들 차량은 농산물도매시장 인근 수산물도매시장, 유통센터에 주차하도록 해 농산물도매시장 전정 주차장은 출하 농민과 소비자 등 방문객만을 위한 주차장으로 활용되도록 했다.
조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