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7-15 06:40:26

해외진출설 ‘빅4’ 등 폭풍전야

개막 일주일째 ‘잠잠한 FA시장’ 왜?개막 일주일째 ‘잠잠한 FA시장’ 왜?
뉴시스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1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KBO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이 막을 연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좀처럼 계약 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0일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18명 가운데 신청자 1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11일부터 FA 15명은 모든 구단과 자유롭게 협상하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구단 안팎에선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 기간이 폐지된 올 겨울 FA 시장이 한층 활기를 띌 것으로 예상했다.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두고 있는 '빅4' 김광현, 양현종, 차우찬, 최형우와 재차 메이저리그(MLB)에 도전장을 던진 황재균이 시장에 나왔다. 이들 뿐 아니라 우규민, 나지완 등 준척급 FA도 즐비했다. 하지만 예상과는 달리 잠잠하다. '폭풍 전야'라는 표현도 나온다.FA 시장이 열린 이후 일주일째인 17일까지 김재호가 계약기간 4년에 총 50억원(계약금 20억원·연봉 6억5000만원·인센티브 4억원)을 받고 두산에 잔류한 것이 유일한 계약 소식이다.해외 진출을 염두에 둔 김광현과 양현종, 차우찬, 최형우, 황재균을 제외하고 준척급 FA의 협상과 계약은 활발할 것으로 보였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분위기다.일단 해외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FA들의 원 소속팀은 이들의 해외 진출이 불발될 경우 잔류시키는 것을 1순위로 두고 있다. 이들의 잔류 여부에 따라 계획이 달라질 수 있는 상황이라 준척급 FA에 크게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나머지 팀들은 지갑을 여는데 신중한 분위기거나, 아니면 아예 외부 FA에 관심이 없다. 예년에 '준척급 FA'들이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탓이다.한 구단 관계자는 "과거에 준척급으로 분류된 FA들이 몸값에 걸맞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해 구단들이 지갑을 여는 데 더욱 신중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구단 관계자는 "FA들을 S급, A급, B급, C급으로 분류했을 때 S급들은 성공 사례가 있지만, A~C급은 크게 성공한 경우가 없지 않나. 이런 분위기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분석했다.육성에 초점을 맞추는 분위기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외부 FA를 영입하면 '전년도 연봉의 200%+20인 보호선수 외 한 명'이나 '전년도 연봉의 300%'를 내줘야하는데 이러면 '알짜배기' 선수를 뺏길 수 있다는 것이다.구단 관계자는 "보호선수 20인을 제외해도 알짜배기 선수들이 있다. 보상 선수를 주면서까지 외부 FA를 데려오기에는 부담이 크다"고 전했다.걸출한 외국인 선수를 데려오는데 돈을 쓰는 것이 FA를 영입하는 것보다 효율적이라는 분위기도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오히려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 기간을 없앤 것이 FA 시장이 일주일째 잠잠한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 구단들은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 기간 내에 '집토끼'들을 눌러 앉혀야겠다는 생각에 서둘러 계약을 체결하려 했고, 선수들도 다른 팀에서 사전 접촉이 없으면 우선협상 기간 내에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원 소속구단 우선협상 기간이 폐지되면서 시간이 있는 만큼 구단들도 한층 신중하게 생각하는 분위기다. 선수들도 급할 것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조건을 모두 살펴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다.모그룹이 큰 돈을 쓰기 힘든 분위기도 한 몫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의 근간을 흔들고 있는 스캔들에 몇몇 야구단 모그룹도 관련돼 있는 상황에서 큰 돈을 쓰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이미 계약을 체결했지만, 발표 시기를 두고 눈치를 보는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온다. FA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최근 몇 년 동안 구단들이 여론 등에 부담을 느끼고 실제 금액을 축소해 발표했다는 것이 정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대형 계약을 가장 먼저 발표하는 구단에 더 큰 비난 여론이 쏟아질 수 있어 눈치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구단의 발표액을 기준으로 삼아 발표액을 정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사람들
울진 금강송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한국부인회가 지난 12일, 의흥 원산2리 경로당에서 어르신을 위한 비빔밥 나눔 봉사활동을 
군위 나루봉사단이 지난 12일 의흥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가정을 찾아가 방충망 교 
구미시 신평1동(동장 김은희)은 지난 7월 11일, 상돈이비빔돼지(대표 김윤정)에서 ‘구 
김천시 원평동(동장 김미라)은 지난 7월 10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폭염에 취약한 이웃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칼럼
자난 12일 프랑스 파리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울산)반구천의 암각화'( 
7월 5일 오후 포항 구룡포항에 있는 대게 식당에서 초등 동문 팔순 파티가 있었다 
■정성이 담긴 한 접시 음식은 때때로 말보다 깊은 마음을 전하기도 한다. 특히  
더위가 시작 되는 날 초복과 하지를 지나면서 여름 기운은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캐스팅 카우치(casting couch)는 연극이나 영화에서 배역을 얻기위해 육체 
대학/교육
대구공업대, '근현대 헤어스타일 재현' 문화 체험 교육  
한의약진흥원, 보건복지부 경영실적평가 5년 연속 ‘A등급’  
대구보건대, 이주배경학생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 6년 연속 운영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 산불피해 재해민 대상 여름철 생활안정 지원 추진  
영남이공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해외연수 프로그램 진행  
국립경국대 여자 탁구팀, 한국대학탁구선수권대회 최고 성적 거둬  
대구시-영진전문대,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 11기 수료식 '성료'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 제3회 경북 남부권 장애학생 진로체험 페스티벌 '성료'  
청도 풍각중, 지역학교와 함께하는 '꿈키움 프로그램'  
한국폴리텍대 영남융합기술캠퍼스, ‘발달장애인 위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제호 : 세명일보 /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안기동 223-59 (마지락길 3) / 대표전화 : 054-901-2000 / 팩스 : 054-901-3535
등록번호 : 경북 아00402 / 등록일 : 2016년 6월 22일 / 발행인·편집인 : 김창원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창원 / mail : smnews123@hanmail.net
세명일보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세명일보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수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