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는 경북지역 우량 약용작물 종자(종근)의 안정적 생산 기술 개발로 종자 적기 보급과 약용작물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과학특작원과 공동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부지역, 경북지역, 경남지역, 서남부 지역, 제주지역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 기간은 지난 2017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5년간이다.
예산은 총 1억5천만 원의 연구비가 투입될 계획이며, 약용작물 우량 종자 보급과 함께 거점 농가 육성을 위한 기술 지원 및 현장 컨설팅 교육을 하고 있다.
올해는 당귀, 방풍, 백지, 고본, 마, 현삼, 향부자, 천궁 8종의 약용작물 종자를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약용작물 재배를 원하는 경북지역 농가나 일반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급량, 공급시기, 공급가격은 추후 작목별 종자(종근) 채취 완료 시기인 9~12월 확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약용산업연구과(840-5692)로 문의하면 된다.
조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