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흡연 인구를 보유한 중국에서 금연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금연보조제 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일 코트라 중국 선양무역관에 따르면 중국은 전세계 담배소비량의 45%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 담배 소비 국가로 손꼽힌다.중국의 흡연인구는 3억5000만명으로 세계 흡연인구 중 30%를 차지한다. 이들이 소비한 담배는 연 2조3000억개(2009년기준)로 추산되는데, 같은 기간 인도네시아, 일본, 러시아, 미국의 담배소비량을 합한 양보다 많은 수치다.흡연으로 인한 질병 발생률도 높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중국 성인들의 흡연율은 절반이 넘고 매년 간접흡연으로 인한 질병 사망자 10만명을 포함한 100만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있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최근 실내 흡연금지, 담배세율 인상, 공공장소 담배광고 금지 등으로 금연 정책을 펼치고 있다.지난해 담뱃세 인상으로 1995년 이후 20년 만에 담배 소비량이 줄기도 했다. 중국 담배사업을 총괄하는 국가연초전매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내 담배 총판매량은 4979만상자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다. 업계에서는 중국을 금연 제품의 최대 잠재 시장으로 내다보며 상황을 살피고 있다. 아직은 중국에서 금연 약품이 의료보험에 포함되지 않아 소극적인 소비를 보이지만,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금연정책으로 앞으로 관련 시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대대적으로 금연 광고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으며, 시진핑 국가주석도 솔선수범해 금연하고 있다. 전자담배 등 해외 금연제품도 속속 수입되고 있다.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은 매년 2조5000억개비 담배를 생산하며 담배시장 규모만 1조 위안에 이른다"며 "향후 금연 제품의 최대 잠재 시장으로 꼽히나, 금연 정책이 성공할지는 향후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 제조업…'로봇' 진출 가속화= 인도 제조업에서 '로봇'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코트라 인도 뉴델리무역관에 따르면 인도 산업용 로봇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2800만달러로 인도 내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에 따라 2020년까지 연평균 12%씩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인도가 추진 중인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은 산업화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핵심 목표다. 자동차, 화학, 철강 등 25개 제조업 분야가 대상이며 자동화가 필요한 모든 제조업 분야에서 로봇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현재 인도는 대부분 로봇 제품을 수입 판매하고 있다. 연 6900만달러 수준을 수입하며, 지난해 기준 일본(34.9%), 한국(21.36%), 중국(11.75%) 순으로 수입 점유율을 기록 중이다. 한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7.8% 감소한 1500만달러를 수출했다.코트라 관계자는 "인도는 로봇 생산 기반이 전무해 대부분 수입하고 있다"며 "경제 성장의 과실이 일부 부자들에게 돌아가고 있다는 비판도 있어 향후 사회적 이슈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다이어트 붐'…일본 저당질 식품시장 잡아라= 일본에서 '당질 제한' 다이어트가 붐을 일으키면서 관련 식품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코트라 일본 도쿄무역관에 따르면 일본에서는 현재 당질 제한 다이어트가 인기를 얻으며 다이어트 중인 소비자뿐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영향이 미치고 있다.10년 전부터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방법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당질 제한연구가 정상인의 체중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가 상승세다. 식품업계와 외식업계도 저당질 식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시마다야는 기존 대비 당질을 40% 줄인 우동 제품을 내놨고, 기분식품은 비지와 곤약으로 만든 '당질 0g 국수'를 출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배(2015년 4~9월) 상승했다.당질을 억제한 디저트도 등장했다. 모리나가 유업은 70% 당질을 억제한 푸딩을, 몬테는 당질 10g 이하를 내세운 슈크림과 크림롤, 편의점 로손은 저당질 블랑빵 시리즈를 출시했다.코트라 관계자는 "당뇨병은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인 문제로 저당질 제품은 전세계를 시장으로 삼을 수 있다"며 "최근 식품 트렌드는 선도국에서 인기를 끈 뒤 세계로 이어지는 만큼 해당 시장을 눈여겨볼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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