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5-08-28 06:23:01

안동에서 국제백신산업포럼 열어…‘백신산업 거점’ 과시

올해로 4회째…공공과 민간의 협력 통한 백신산업의 발전 방안 모색
미국·노르웨이·오스트리아·터키 등 국내외 백신 전문가 400여명 참석

조덕수 기자 기자 / 입력 : 2019년 09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안동시와 경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19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했다안동시제공
안동시와 경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19국제백신산업포럼’을 개최했다.

안동시와 경북도는 19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2019국제백신산업포럼(IVIF2019)’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안동에 구축하고 있는 백신산업 클러스터 활성화와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세계보건 백신 개발과 보급 전문기관인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국제행사이다.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국제백신산업포럼은 백신 산업 동향, 혁신적 기술진보 전파, 백신 산업발전과 육성 전략 수립 등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국제 행사이다. 올해 포럼은 백신 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있는 안동을 세계에 홍보하고, 글로벌 백신 산업의 전진기지로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포럼에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백신 산업의 발전 및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과 2개 세션으로 나눠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포럼의 문을 여는 기조 강연자로 사노피파스퇴르 R&D의 클레멘트루윈 수석부사장을 초청했다. ‘백신에서의 공공과 민간의 파트너십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백신 개발 및 산업화에 있어 공공과 민간 협력의 현황 및 미래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펼쳤.

1세션은 국제백신연구소의 제롬 김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고, 국제백신연구소 안워텔 임상개발 및 규제책임자, 미국국립보건원 백신연구센터 고성열 연구관, 엔에이백신연구소 김동호 대표이사, 전염병대비혁신연합 요한홀스트 수석 과학자가 함께했다.

백신 연구개발에서 공공과 민간 파트너십의 현황 및 전망이라는 주제로 기관별 백신 개발과 시장촉진에 있어 공공과 민간의 협력 성공사례와 혁신적인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안상점 전 얀센백신 대표가 좌장을 맡은 제2세션에는 더미스 바이오 알렉산더코트 수석부사장, 플로라바이오 아지즈카일리 대표이사, SK바이오사이언스 김훈 CTO, 쿼드메디슨 박정환 기술 이사가 참여했다. ‘백신 시장 촉진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 로드맵이라는 주제로 세계 백신산업에서 민간과 공공 협력의 방향성 및 대안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로드맵의 구축 가능성 및 방안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발전방안 토론회에는 한양대학교 이은규 교수를 좌장으로 세션1, 2 발표자들이 함께 자리해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한 백신 산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공공과 민간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 성공사례, 문제점, 해결방안 및 미래 성장 가능성 등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백신 산업의 새로운 의제 발굴을 위한 논의도 이어갔다. 백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호 윈-윈 전략과 혁신을 가속하기 위한 전략·해법 모색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부대행사로 안동의 백신 산업을 볼 수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홍보부스를 설치해 백신 산업과 관련된 사업 안내와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안동시는 지역 백신 산업 홍보와 바이오·백신산업의 기틀을 다지는 한편, 백신산업 클러스터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건립, 2022년 완공 예정인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 기반 시스템 구축, 경북 바이오 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 백신 산업 스타트업·벤처기업 발굴·유치 사업과 지난 7··관이 협약한 백신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이 탄력을 받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그동안 포럼 개최를 비롯해 관계 연구기관과 기업 유치, 산업단지 확장 등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인 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번 포럼을 통해 백신산업의 국제적 동향을 공유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해 안동의 백신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조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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