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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간 끌어온 영양댐 건설계획이 사실상 무산됐다.영양댐 건설반대공동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국토교통부의 댐 사전검토협의회가 영양댐 건설보다 영천과 칠곡의 여유 용수를 활용해 경산에 공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권고안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했다고 밝혔다.이 권고안은 지난 달 국토교통부에 제출된 것으로 협의회는 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영천시와 칠곡군의 용수공급능력은 수요보다 여유가 있기 때문에 이를 경산으로 보내는게 경제적・환경적 측면에서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렸다. 댐사전검토협의회는 이와 함께 영양의 홍수피해를 막고 용수공급을 하기 위한 대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영양댐건설반대위는 지난 18일 ‘영양댐 건설 공식적으로 백지화되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댐 건설반대위 관계자는 “이번 영양댐 건설 백지화를 교훈삼아 댐 건설이라는 토건사업과 치적쌓기식 행정을 중단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말했다.한편 영양댐은 지난 2009년 ‘2015광역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시작한 사업으로 저수량 5700만㎥ 규모의 댐을 건설해 1일 3000㎥를 영양군에 생활용수로 공급하고, 4만㎥를 경산에 공업용수로 공급한다는 계획으로 국토부와 K-Water가 함께 추진해 왔다.영양=이승학 기자 aneiatif@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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